‘15억 사기 피해 후 일터 전환’…양치승·김종민 “가족 위해 버텼다” 진솔 고백 ‘미우새’ 공개
||2026.04.19
||2026.04.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양치승이 15억 원에 달하는 사기 피해를 입은 뒤 헬스장 문을 닫고 새롭게 일터를 옮긴 근황이 19일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경환과 김종민이 서울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양치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치승은 오랜 시간 운영했던 헬스장을 정리한 뒤, 현재 아파트 내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에서 일하며 다양한 공간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현장에서 전문 트레이너로서의 면모 역시 여전히 강했다. 헬스장 내 모든 운동기구를 스스로 설계해 배치했으며, 운동을 지도할 때는 강인했던 과거의 ‘호랑이 관장’ 모습이 고스란히 살아났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양치승은 과거 15억 원 사기 사건의 전말과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그는 회원들의 회비를 돌려주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까지 처분했다고 전했으며, 현재의 수입은 과거에 비해 10분의 1로 줄어든 현실을 고백했다.
가족 역시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집안 형편을 알게 된 후 에어컨 사용까지 스스로 줄이려고 했고, 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같은 자리에서 김종민도 데뷔 초부터 다양한 사기 피해를 당했던 경험을 나누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아직도 돌려받지 못한 돈이 많다고 언급했고, 결혼 전 아내가 통장을 확인했을 때의 일화까지 공개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처럼 사기 피해 이후 서로를 위로하며 재기를 다짐하는 양치승과 김종민의 진심 어린 이야기는 19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