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 84가 11억원 빚도 갚아주겠다며 결혼하자고 고백한 여배우
||2026.04.20
||2026.04.20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배우 강미나를 향해 거침없는 ‘직진 플러팅’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024년 10월,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여주에 시집온 강미나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일일 부부’ 콘셉트로 경기도 여주에서 농촌 일상을 체험하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강미나의 관상을 보며 “귀가 아주 매력적이다. 옛말에 귀가 작으면 가난하다고 했는데, 미나는 ‘복귀’다.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 거냐”며 칭찬을 건넸다.
이에 강미나가 “만약 내가 빚이 11억 원이 있는데 결혼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돌발 질문을 던지자, 기안84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갚아줘야지”라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그는 “대신 조금 천천히 갚아줘야 할 것 같다. 한 번에 다 갚아주면 다음 날 자고 일어났을 때 (미나가) 없어져 있을까 봐 그렇다”라는 너스레를 떨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케미’는 대화 내내 이어졌다. 기안84는 강미나에게 친한 남자 연예인이 있는지 물었고, 강미나가 작품을 함께한 배우 서인국을 언급하며 “실제로도 자주 만난다”고 답하자 “자주 보지는 마시라”며 일일 남편으로서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기안84는 과거 자신이 연재했던 만화 속 인물 중 강미나를 모델로 그린 캐릭터가 있었다는 비하인드를 밝히며 직접 그린 그림 선물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의 만남 뒤에는 재치 있는 비화가 숨어 있었다. 기안84는 “원래 가수 강남에게 전화를 하려다 실수로 강미나에게 잘못 걸었다”며 “너무 당황했지만 이왕 연락이 닿은 김에 출연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미나 역시 기안84의 다른 콘텐츠를 언급하며 “배우 이시안 씨와 촬영한 것을 보고 조금 질투했다”고 고백하는 등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친근하고 다정한 호흡을 보여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