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심각한 얼굴 상처”… 현장 ‘비상’ (‘신의 구슬’)
||2026.04.19
||2026.04.19
배우 이성민이 극 중에서 심각한 얼굴 상처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이 첫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대작의 시작을 알렸다. ‘신의 구슬’은 30년에 걸친 몽골과의 전쟁으로 국운이 기울어가던 서기 1258년 고려를 배경으로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찾기 위해 전장으로 향한 호송대의 사투와 그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은 ‘재벌집 막내아들’, ‘더블유(W)’, ‘그녀는 예뻤다’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대윤 감독이 맡았고, ‘정도전’, ‘녹두꽃’, ‘어셈블리’로 탄탄한 필력을 입증한 정현민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다. 여기에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하며 완성도 높은 라인업을 구축했다.
14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서로 다른 신념과 사연을 지닌 주요 인물 5인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안보현은 기적의 힘을 지닌 고려판 ‘성배’ 관음보주를 찾기 위해 나서는 호송대 도령 백결 역을 맡았다. 왕실 친위대 견룡군 출신의 청년 장수인 그는 황제의 딸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보주 호송이라는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되며 극한 상황에 놓인다. 공개된 이미지 속 백결은 차분하면서도 깊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단한 성격과 내면의 열정이 동시에 느껴지는 인물로 그려졌다.
이성민은 고려 특수부대 야별초의 별초장 최구로 분한다. 수많은 전장을 겪은 백전노장인 그는 보주 호송대의 일원으로 발탁돼 젊은 지휘관 백결과 함께 길을 떠난다. 최구의 얼굴에는 지워지지 않은 심각한 상흔과 일련의 사건 이후 더욱 깊어진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그의 깊어진 눈빛은 전장을 누빈 인물의 무게감을 고스란히 전하며 이성민 특유의 묵직한 연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현은 황제의 막내딸 경화궁주 왕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서 그는 강렬한 분위기와 도도한 아우라로 단번에 시선을 끈다. 정략결혼과 상실을 겪으며 마음을 닫아버린 왕희는 궁에 머물던 중 백결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차갑고 쉽게 읽히지 않는 눈빛은 흔들림 없는 내면을 드러낸다.
하윤경은 강화도 저잣거리의 청루 주모이자 호송대 길잡이 걸승으로 변신한다. 보주를 둘러싼 사건 속에서 백결의 제안으로 호송대에 합류하게 되는 그는 예측 불가한 여정을 함께한다. 스틸 속 밝고 능청스러운 표정은 자유로운 성격과 생존력 강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윤균상은 원주성을 지키는 방호별감이자 왕희의 첫사랑 왕무 역으로 등장한다. 갑옷을 입고 말을 탄 채 등장한 그는 고독하면서도 강인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황족이지만 권력의 견제로 변방을 떠돌아야 했던 그는 과거 왕희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지니고 있으며 다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이처럼 ‘신의 구슬’은 각기 다른 신념과 운명을 지닌 인물들의 서사를 담아낸 첫 스틸을 통해 대서사의 시작을 예고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촘촘한 감정선으로 완성될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신의 구슬’은 오는 23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 랑데부(RENDEZ-VOUS) 섹션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 안보현과 수현은 작품을 대표해 현지에 참석해 핑크카펫과 GV 등을 통해 글로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은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다시 보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제공되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