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출연 후 이별’…돌리 마르티네즈, 30세로 갑작스럽게 세상 떠나
||2026.04.19
||2026.04.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TLC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의 600파운드 인생’에 출연했던 돌리 마르티네즈가 30세로 별세했다.
린지 쿠퍼는 1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직접 전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여동생 린지 쿠퍼는 “돌리는 웃음과 친절, 사랑으로 어느 곳이든 빛나게 만들던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비록 마음은 허물어졌지만, 언니가 하늘에서 아버지와 다시 만난 것이 작은 위로가 된다”며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3일 돌리 마르티네즈의 어머니 스테이시 서먼의 말을 인용해, 마르티네즈가 오랜 시간 건강상의 문제를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29일 심장과 폐에 체액이 차 병원에 입원한 후,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됐으며, 입원 다음 날 혼수상태에 빠져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돌리 마르티네즈는 ‘나의 600파운드 인생’ 시즌10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방송을 통해 그는 음식 중독과 정신적 어려움에 대해 털어놓으며, “나를 어두운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건 음식뿐이다. 음식은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내게는 고통을 잊게 해주는 하나의 약”이라고 고백했다.
체중감량 수술을 위해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휴스턴으로 옮기며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약 18kg을 감량한 사실도 공개했으나, 방송 기간 중 수술 승인을 받지는 못했다.
사진=돌리 마르티네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