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의 연애 비밀’…임진한 “나는 미리 알았다” 깜짝 고백
||2026.04.19
||2026.04.1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임진한이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손예진·현빈 부부와의 두터운 인연을 방송 최초로 소개했다.
이날 ‘봄바람 타고 떠나보는 제주’ 특집에서 임진한은 국내외 무대에서 8회 우승한 자신의 골프 인생은 물론, 수많은 톱스타들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임진한은 손예진, 현빈, 김성령, 전인화, 김희애, 신동엽 등 여러 제자들을 언급하며 폭넓은 인맥을 자랑했다.
단단한 성공 이면에는 리어카에 골프공을 싣고 아무런 지원 없이 연습장을 다녔던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손예진과의 인연은 골프 레슨 요청에서 시작됐다. 3년간 골프를 쳤으나 공이 잘 뜨지 않았던 손예진이 소속사 대표를 통해 임진한을 직접 스승으로 선택했고, 짧은 시간의 레슨 후 실력 향상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후 손예진의 부탁에 따라 현빈도 함께 가르치며 두 사람과의 특별한 관계가 이어졌다.
임진한은 연애 기간 중 두 사람의 비밀 교제를 미리 알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아내로부터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결혼 발표 전까지 이를 철저하게 숨겼다고 말했다.
이 부부의 애칭 변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연애 시절에는 서로를 '빈아', '예진아'라고 불렀으나, 결혼 후에는 '여보', '자기'로 부르게 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손예진·현빈 부부는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연을 쌓아 2022년 3월 부부의 연을 맺고 아들을 두고 있다.
방송에서는 제주 향토 밥상도 함께 조명됐다. 임진한은 고사리육개장을 처음 맛보는 경험을 하며 “살면서 고사리를 먹어본 적 없다. 허영만 덕분에 고사리 첫 경험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고, 마농지 등 토속 반찬과 갈치구이도 더해진 제주 밥상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주 자연과 전통 음식의 매력, 그리고 골프계 레전드 임진한의 인간적인 모습이 함께 어우러진 방송이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