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래시포드 복귀’ 캐릭 감독 입 열었다…“누구든 돌아올 수 있다” 발언 해석 분주
||2026.04.20
||2026.04.2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임대 이적으로 자리를 옮겼던 래시포드의 미래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19일, 영국 현지 매체는 캐릭 감독이 래시포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고, 43경기에서 12골 10도움을 남기며 라리가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본인 역시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 의사를 드러냈으나, 협상 과정에서 맨유가 3,000만 유로로 책정된 이적료를 재조정하는 데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이적 조항 만료 기한인 6월 15일까지 최종 결단을 내려야 한다.
대표팀 차출과 월드컵 개최 시기와 맞물리는 만큼, 래시포드의 향후 행보는 구단 간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만약 라리가 측이 이적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맨유로의 복귀가 유력해진다.
반면 올 시즌을 앞두고 높은 주급 부담이 잠재적 영입 구단에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맨유 역시 구단 내 고액 연봉자 구조조정이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래시포드, 카세미루, 산초의 거취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카세미루는 올여름 퇴단이 예정됐으며 산초 역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반면 캐릭 감독 체제의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가까워졌으며, 코비 마이누와 해리 매과이어 등 팀 내 주축 선수들의 기량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래시포드의 복귀 여부도 다음 시즌 전력 구상에서 주요 변수로 평가받고 있다.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의 향후 계획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드러냈다.
이어 “팀의 모든 선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여름 이적시장과 관련한 구체적 계획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결국 래시포드의 거취는 시즌 종료 후 맨유와 바르셀로나 사이의 협상 결과에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합뉴스/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