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등 위기 고조’…노팅엄, 번리 대승에 생존 굳히기
||2026.04.20
||2026.04.2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번리를 4-1로 꺾으면서 리그 잔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9일(한국시간) 시티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노팅엄은 승리를 거두며 9승 9무 15패로 승점 36을 기록했다. 이로써 18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승점 차는 5점까지 벌어졌고, 노팅엄은 리그 16위를 그대로 지켰다.
이날 노팅엄은 마츠 셀스, 니코 윌리엄스, 무릴루, 니콜라 밀렌코비치, 올라 아이나, 엘리엇 앤더슨, 이브라힘 상가레, 오마리 허친슨, 모건 깁스화이트, 딜란 바콰, 크리스 우드가 선발로 나섰다. 번리는 마르틴 두브라브카, 크빌린치 하트만, 막심 에스테브, 얄마르 에크달, 카일 워커, 플로렌티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 제이든 앤서니, 웨슬리 우고추쿠, 마커스 에드워즈, 지안 플러밍을 내세웠다.
경기 초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전반전 막판 노팅엄 수비수 무릴루가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하트만의 크로스를 지안 플러밍이 마무리하면서 번리가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들어 노팅엄은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17분 모건 깁스화이트의 슛으로 동점에 성공했고, 24분에는 오마리 허친슨의 크로스를 깁스화이트가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역전했다.
계속해서 후반 31분 교체로 투입된 라얀 예이츠의 크로스가 깁스화이트의 헤더로 연결돼 해트트릭이 완성됐다. 추가시간인 후반 53분에는 이고르 제주스가 역습 상황에서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결과로 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토트넘의 강등 확률이 56.35%에 달한다고 분석했고, 노팅엄은 4.43%로 잔류를 더욱 확실히 굳혔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