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DC 투어 중 병원 신세’…테일러 맘슨, “독거미에 물려 공연 취소”
||2026.04.20
||2026.04.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밴드 더 프리티 레클리스의 보컬 테일러 맘슨이 AC/DC 투어 중 독거미에 물려 응급 치료를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맘슨은 15일 현지 시각, 자신의 계정을 통해 병원에서 얼굴에 얼음팩을 올린 채 촬영한 사진과 함께 “하룻밤을 병원에서 보내게 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과 함께 들것에 누워 이동 중인 장면도 포함됐다.
14일에도 맘슨은 “오늘은 병원, 내일은 공연”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상태 악화로 인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투어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그는 “독거미에 물려 병원 신세를 졌지만 훌륭한 의료진의 진료에 감사하다”며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 사실도 덧붙였다.
이번 일은 그가 AC/DC 투어로 멕시코에 머물던 중 벌어진 사고로, 특히 맘슨이 약 2년 전에도 투어 중 동물의 공격을 받은 적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스페인 세비야 공연 무대에서 박쥐가 다리로 달려들며 물린 일이 있었으며, 당시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았던 경험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공연이 한창일 때 관객들의 안내로 상황을 인지할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박쥐는 무사했고 내 친구가 됐다”고 재치 있게 밝히기도 했다.
테일러 맘슨은 드라마 ‘가십걸’ 출연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더 프리티 레클리스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테일러 맘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