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동생 효정, 속내 드러냈다’…“오빠 뒷바라지 인생, 제 삶 아니다”
||2026.04.20
||2026.04.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박서진과 효정의 복잡한 감정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됐다.
18일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직접 삼천포를 찾아가 동생 효정을 인천으로 데려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벌였다. 효정은 부모님과 함께 삼천포에서 시간을 보내며 인천행을 망설였다.
박서진이 간식까지 준비하며 설득에 나섰으나, 효정의 마음은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 대화 끝에 박서진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또, “효정 없이 분량이 없으면 프로그램에서 빠질 수도 있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동안 말하지 못했던 효정의 감정도 드러났다. 그는 오빠 박서진에게 “나 없으면 불안하냐”고 묻고, “인천에는 친구도 없고 내 방도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오빠는 자주 집을 비우고 대화하려 하면 퉁명스럽게 반응한다”며 쌓인 마음을 털어놨다.
효정은 인천에서 오빠를 도와야 하는 삶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은 아니라는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박서진은 추가 설명 없이 “내가 생각이 짧았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이후 가족 모두가 벚꽃 나들이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예기치 않게 동네 삼촌과 손자가 등장해 현장은 더욱 분주해졌고, 효정의 파트너로 거론된 추혁진과의 영상통화 장면도 이어졌다. 가족들의 시선과 기대가 모이자 효정은 점점 부담을 느끼는 듯했다.
결국 효정은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천행을 결정했다. 이 모든 과정은 박서진이 미리 세운 계획이었음이 밝혀져, 형제 간의 관계와 박서진의 ‘분량 사수 전략’이 주목을 받았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