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민, 사기 피해… 전재산 날렸다
||2026.04.20
||2026.04.20
그룹 코요태 멤버이자 방송인 김종민이 과거 사기 피해로 전 재산을 날렸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과 허경환이 양치승이 일하는 곳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양치승이 15억 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했던 아픔을 꺼내자 김종민 또한 자신의 아픈 과거를 공유했다. 김종민은 “코요태 시작할 때 20대 초반이었다”라고 입을 열며 20대 시절 겪었던 세 차례의 사기 피해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주변에서 누에고치 술 납품 사업을 같이 하자고 해서 전 재산을 투자했는데 술이 안 들어왔다. 일주일 되니까 연락이 없더라. 그리고 미국으로 도망을 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종민은 2006년 의류 사업에 뛰어들었던 일화도 공개했다. 김종민은 “2006년에는 의류 사업한다고 돈을 넣었다. 옷이 괜찮았고 너무 잘 되니까 투자를 더 해야 한다고 해서 더 넣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자기 연락이 안 되길래 수소문했더니 투자금을 받아서 카지노에 가 탕진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이듬해인 2007년에도 악재는 반복됐다. 김종민은 “2007년에 군 대체복무를 가야 하는데 외제차가 있었다. 팔아달라고 했더니 다음 날에 팔렸다고 차 등록증을 달라고 해서 줬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걸 주면 다음 날 돈을 준다고 하더라”라며 “차량 조회를 해봤더니 해외로 나갔더라”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종민 씨 사람을 너무 잘 믿어서 탈이네요. 이제는 사기당하지 말고 행복하게 사시길”, “그래도 지금은 옆에 든든한 배우자가 있어 다행이네요”, “그동안 번 돈이 얼만데 사기꾼들이 다 가져갔다니. 정말 천불이 나네요,” “연예계 대표 순수남 김종민 응원합니다. 이제 꽃길만 걸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종민은 1979년생으로 올해 46세다. 그는 지난 2000년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해 ‘순정’, ‘비상’, ‘패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최정상에 올랐다. 또한 김종민은 지난해 4월 11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