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설 딛고 컴백’…최불암, “시청자께 감사 전하고파” 특집 다큐로 복귀
||2026.04.20
||2026.04.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최불암이 오랜 휴식기 이후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BC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파하, 최불암입니다’ 제작진은 20일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배우 최불암의 삶과 연기 인생을 음악과 함께 돌아보는 독특한 라디오 형식으로 구성됐다. 수십 년에 걸친 연기 인생을 플레이리스트로 풀어내고, DJ 형식의 연출을 통해 배우로서의 고민과 진솔한 고백을 담았다.
오래전부터 무대와 방송을 통해 ‘광대 정신’을 강조해왔던 최불암은 웃음과 위로를 함께 나누는 배우로서의 사명감을 언급했다. 이번 다큐와 관련된 소감으로 “저를 오랜 시간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그것이 광대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라디오 DJ로는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그의 아들 역할로 출연했던 박상원이 참여해, 부드러운 목소리와 특유의 친근감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최불암의 대표적 트레이드마크인 ‘파하~’ 웃음까지 재현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집 다큐에서는 젊은 시절의 최불암이 보여준 숨겨진 매력도 집중 조명된다. 고교 동창인 소설가 김춘복은 “군계일학”이라는 표현과 함께 그를 청년들의 우상 제임스 딘에 비견했고, 연극 무대에서 함께했던 박근형은 “매우 잘생긴 배우였다”고 회상했다.
배우 고두심은 최불암을 떠올리며 친근한 아버지의 이미지를 강조했고, 채시라와 정경호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해 최불암과의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이미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오는 5월 5일과 12일 화요일 밤 9시 1, 2부로 방송된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해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으며, 허리디스크 수술 등 건강상의 이유로 약 1년 간 방송 활동을 중단해왔다. 그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환영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사진=MBC '파하, 최불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