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골프 세계적 위상 이끌었다’…최등규 5년 연속 아시아 골프 파워리더 선정
||2026.04.20
||2026.04.20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아시아 골프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미국 골프 전문지 Golf Inc.가 선정한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Top 10 발표에서 최 회장은 2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Golf Inc.는 미국을 대표하는 주요 골프 전문지로, 1998년부터 매년 아시아 골프 산업을 이끄는 인물을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특히 최 회장은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K-골프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힘쓴 것으로 평가받는다.
2000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대보그룹이 주관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골프장 페어웨이 위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한류 스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행사 당일에는 골프장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놀이 공간 및 주차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방된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골프장의 색다른 활용 모델을 제시하며, 골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해 왔다.
누적 관람객 수는 지난해까지 62만 명을 넘어섰고, 모금된 자선기금은 7억 원 이상에 달한다. 여기에 행사비와 기회손실을 포함하면 총 1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됐다.
BTS, 워너원 등 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해 화제를 모아온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제22회 행사가 5월 30일 예정돼 있다.
대보그룹은 국제 대회 유치 및 골프장 환경 개선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23년과 2024년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위해 서원힐스 골프장을 전면 리뉴얼했으며, 이 대회는 170여 개국에 생중계되며 세계 시장에서 국내 골프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서원힐스 18홀 전반에 기후 적응형 잔디를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코스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골프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3년 디딤돌 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돼 선수 후원에 나섰고, 서원아카데미 연습시설 무상 제공 등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브랜드컨퍼런스’ 스포츠 세계화 부문에서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대보그룹은 2021년부터 KLPGA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6회 대회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원힐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아울러 8월에는 ‘KGA 최등규 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서원밸리에서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그룹은 2022년 남녀 골프단 창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대보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