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11년 만에 잃은 가족… 근황 ‘먹먹’
||2026.04.20
||2026.04.20
배우 구성환이 11살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뒤 달라진 근황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구성환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한적한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듯 바닥에 누운 채 다리를 기둥 위에 올린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발목을 기준으로 대비되는 피부 톤이 눈길을 끌며 최근 그의 변화된 일상을 짐작하게 했다.
앞서 구성환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층 홀쭉해진 얼굴과 짙어진 피부 톤으로 등장한 그는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서울 천호동에서 부산 광안리까지 약 446km를 걷는 국토대장정에 도전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 과정에서 12kg이 빠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다이어트로 뺀 건 아니다. 버킷리스트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대 때 두 번 도전했는데 실패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50대가 되기 전에 꼭 해내고 싶었다”라며 “이번에 실패하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눈물겨운 도전을 했다”라고 간절했던 도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 여정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로 최근 세상을 떠난 반려견 꽃분이를 언급해 많은 이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구성환은 지난 2월 자신의 반려견 꽃분이의 비보를 직접 전한 바 있다.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구성환입니다. 이 글을 몇 번을 썼다 지웠다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구성환은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인정하기 싫고 믿어지지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 딸이자 여동생 내짝궁 꽃분이가 2월 14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구성환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꽃분이라 이번 생에 주신 사랑들 너무 감사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여 많은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는 “이렇게 떠날 줄 알았으면 맛있는거라도 더 많이 먹이고 산책도 더 많이 시키고 할 걸 아쉬움만 남는다”라고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