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정보석, 안와골절… 급히 “병원 行”
||2026.04.20
||2026.04.20
올해 64세인 배우 정보석이 안와골절 부상 경험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525회에는 연극 ‘홍도’에 출연 중인 예지원, 정보석, 박하선과 특별 전학생 김신영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보석은 과거 야구로 인한 부상 경험을 고백했다. 선수 출신이었던 그는 개인 훈련에 몰두하다 척추 부상을 입으면서 결국 운동을 그만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야구에 대한 아쉬움과 트라우마로 동호회 활동을 피했지만 좋아하는 후배들이 있는 팀의 제안을 계기로 50대가 넘어 다시 야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복귀 이후 또 한 번의 큰 부상을 겪었다. 그는 “50대 후반에 상대 타자가 친 공이 얼굴로 날아와 안와골절을 입었다”며 현재 남아 있는 미간 흉터가 그때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는 배우 생활을 이어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힘든 회복 과정 속에서 가족은 큰 힘이 됐다. 정보석은 “둘째 아들이 손녀를 안겨줬는데 6개월 동안 집에서 함께 지내며 웃다 보니 회복도 빨라졌다”며 “원래라면 1~2년은 갈 후유증이었지만 6개월 만에 드라마에 복귀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아내와의 첫 만남과 연애 비하인드도 함께 전했다. 대학 시절 첫눈에 반했지만 당시 아내에게는 이미 연인이 있었고 이별을 기다린 끝에 기회가 오는 듯했지만 또 다른 사람과 교제하게 되면서 마음고생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1학년 시절 떠난 MT까지 따라갈 정도로 노력했고 이에 대해 김희철은 “최악의 선배”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긴 노력 끝에 첫 데이트를 하게 된 정보석은 “사귀자” 대신 “결혼하자”라는 말로 진심을 전했고 이를 들은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하선은 “상남자다”라고 반응했고 김희철 역시 “나도 그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결혼을 결정했고 정보석은 곧바로 아내의 집을 찾아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으며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