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전처 사망 후… 안타까운 소식
||2026.04.20
||2026.04.20
사별의 아픔을 겪은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의 근황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MBN 공식 채널에는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이긴다!’라는 제목의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성수는 집안일 도중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딸에게 큰 상처가 되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설거지 등 집안일하면서 딸과 대화 중 ‘힘들어 죽을 것 같다’라고 했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바쁜 일상 속에서 나온 짧은 푸념이었지만 이를 들은 딸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김성수는 “딸이 그 이야기를 듣고 펑펑 울더라. ‘아빠까지 없으면 이제 나 어떻게 해’라고 하더라”라며 자신도 모르게 딸의 아픔을 건드린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든 것은 딸이 아빠에게 보낸 진심 어린 음성 편지였다. 편지 속에서 딸은 “아빠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 말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알겠지?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자. 사랑해“라고 전하며 아빠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딸의 진심을 확인한 김성수는 결국 미안함과 고마움이 뒤섞인 감정에 결국 오열했다.
한편 김성수는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했다. 쿨은 ‘해변의 여인’, ‘애상’, ‘운명’,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여름의 상징’이자 국민 가수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예능감으로도 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MBC ‘무한도전’의 전신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원년 멤버로 활약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후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살림하는 남자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성수는 지난 2004년 배우 공형진의 처제와 결혼해 2006년 딸을 얻었으나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12년 전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비보를 접한 뒤 현재까지 홀로 딸을 양육해오고 있다.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켜온 부녀의 애틋한 서사에 누리꾼들의 따뜻한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