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배우 박준금, 끝내 입 열었다
||2026.04.20
||2026.04.20
배우 박준금이 고민 상담 도중 데이트 폭력에 대한 생각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안젤리나’s 고민상담소 2탄 [매거진 준금]’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준금은 새 코너를 통해 다양한 사연을 받고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우려를 털어놓은 2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해당 사연자는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데 요즘 관련 뉴스들을 보면 더 겁이 난다”며 “처음에는 좋은 모습만 보이다가 갑자기 사람이 변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는데도 상대가 돌변할까 두렵다”며 연애를 시작하는 것 자체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이에 박준금은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맛집도 직접 가서 먹어봐야 알 수 있는 것 아니냐”며 “가보지 않은 곳을 미리 판단할 수는 없다. 좋으면 일단 시작해 보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쓸데없는 걱정으로 시작조차 하지 않는 건 아쉽다. 사랑만큼 좋은 경험도 없다”며 한 번 시도해 보는 것을 권했다.
다만 데이트 폭력에 대해서는 분명한 선을 그었다. 그는 “누구나 화가 나면 감정적으로 행동할 수는 있다”면서도 “손이 올라가는 순간 그건 바로 관계를 끝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한 번 뿐이라는 이유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그런 일은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김수현 작가의 말을 인용하며 “남자는 한 나무에 열린 열매와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비슷한 사람을 반복해서 만나게 되는 건 보는 기준이 같기 때문”이라며 “상대를 바꾸기보다 사람을 보는 눈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박준금은 1982년 드라마 ‘순애’로 데뷔한 이후 ‘시크릿 가든’, ‘옥탑방 왕세자’,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는 1994년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