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키 하차에도 흔들림 없었다’…‘나 혼자 산다’ 2주 연속 시청률 정점
||2026.04.20
||2026.04.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주요 출연진 변화라는 위기를 극복하며 2주 연속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이어갔다.
4월 19일 공개된 방송에서는 구성환의 끈질긴 국토대장정 길과 배우 박경혜의 현실 자취생활이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권에서 ‘나 혼자 산다’는 5.4%의 가구 시청률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2054 시청률 역시 3.5%로 4월 3주 예능 전체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최정상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0%까지 도달했다.
이날 방송 최고의 장면 중 하나는 구성환이 벚꽃길을 마주한 순간과 박경혜가 처음 공개한 6평 원룸이었다. 힘든 여정 속 눈부신 벚꽃과, 초보 1인 가구의 현실적 고군분투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성환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446km를 완주하는 마지막 구간에 도전하며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11년을 함께한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후 걷기로 마음을 다잡은 그의 진솔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는 꽃분이 얼굴이 그려진 키링을 가방에 달고, 목줄을 손목에 감은 채 발걸음을 내디뎠다. “저걸 보면 힘이 난다”는 말에 뒤이어, 코드 쿤스트도 “살아 있을 때도 떠난 뒤에도 살아갈 이유를 준다”며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비바람과 거센 언덕 등 험난한 환경에도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은 긴 여운을 전했다.
한편 배우 박경혜는 자취 4개월 차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녹이 슬고 곰팡이가 피어 있는 작은 원룸에서도 “관리하면 괜찮아질 것 같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 어린 시절 꿈이었던 2층 침대를 설치하는 순간 눈물을 보이며 순수한 매력까지 드러냈다.
설치 기사와 무지개 회원, 그리고 박경혜 본인의 ‘투머치 스몰토크’로 스튜디오에는 웃음이 번졌다.
박경혜는 배우 활동과 함께 카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도 밝혔으며,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청소와 재고관리, 손님 응대까지 능숙하게 해내는 모습으로 강한 생활력도 선보였다. 자취를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설명하며, 서툴지만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는 24일에는 구성환의 국토대장정 마지막 여정과, 배우 유수빈의 ‘21세기 귀차니즘 보이’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1인 가구 스타의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며, 최근 2주 연속 2054 시청률 1위를 유지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