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0원 멤버십 논란’…박위·송지은 부부, 채널 유료화 두고 “더 깊은 소통 기대했지만…”
||2026.04.20
||2026.04.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박위·송지은 부부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의 멤버십 유료화 도입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전했다.
박위는 최근 채널 내 댓글을 통해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팀원들과 긴 시간 상의 끝에 내린 선택이 일부 구독자에게 상처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남겨주신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채널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앞서 16일, 두 사람은 ‘위라클의 가족이 돼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위는 “2019년 첫 영상을 올리고 7년이 지났다. 구독자들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멤버십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지은도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도입하게 됐다”며 “유료회원에게는 더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멤버십 비용은 한 달에 2,990원으로 책정됐으며, 유료회원 전용 영상에는 기존 브이로그와는 다른 솔직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될 전망이다.
이 같은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소통이 유료가 돼버렸다”, “채널의 본 취지와 달라진 것 아니냐”,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것 같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지속적으로 응원한다”,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부부는 직접 해명을 전하며 논란을 진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위는 2014년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재활 과정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송지은과 혼인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최근 들어 박위·송지은 부부는 2세 계획에 관한 솔직한 심경도 드러냈다. 송지은은 ‘션과 함께’라는 또 다른 채널에 출연해 “신중하게 생각하다가 올해 초 출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위 역시 “아이를 힘으로 키우는 건 아니라는 말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보완할 점이 있어도 서로의 사랑으로 채워갈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송지은, 채널 '위라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