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기다림 내려놓는다’…심진화, “마음은 여전히 열려 있어” 진솔 고백
||2026.04.20
||2026.04.2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심진화가 15년에 걸친 2세 계획을 뒤로하고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4월 1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엄마도 여자다’를 주제로 다양한 출산 경험이 공유됐으며, 이 자리에서 심진화가 오랜 시간 이어진 난임에 대해 직접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2011년 김원효와 결혼한 뒤 아이를 원해왔던 심진화는 “꼭 딸을 낳아 우리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며,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을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3~4년이 지나면서 두려움이 생겼고,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달래왔다고 설명했다.
산부인과 검사를 받은 결과 김원효는 정자 건강이 양호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본인 역시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다양한 시도를 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말했다.
결국 부부는 충분히 상의한 끝에 2세 계획을 접기로 결정했다. 심진화는 “평생 편하게 살라는 뜻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지만, 아이를 갖게 된다면 감사히 받아들일 것이라며 완전히 가능성을 닫지는 않았음을 밝혔다.
심진화는 지난해 8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며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으며, 그동안 임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모습을 보여왔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