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강등 초읽기’…EPL ‘코리안리거 21년 연속 출전’도 종료 위기
||2026.04.21
||2026.04.2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EPL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잉글랜드 2부리그로의 강등이 확정될 상황에 놓였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하위(3승 8무 22패, 승점 17점)에 머물며 존속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5점 차가 난다.
21일 예정된 웨스트햄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웨스트햄이 승점 1점만 추가할 경우 울버햄튼의 강등이 그 자리에서 결정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은 사라진 상태다.
울버햄튼이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웨스트햄이나 토트넘이 각각 1점, 또는 1승을 추가하는 순간 강등이 확정된다.
축구 통계 기관 ‘옵타’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은 울버햄튼의 강등 가능성을 이미 100%로 산정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황희찬은 다음 시즌부터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될 전망이며, 이적 가능성 역시 남아 있지만 강등의 굴레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황희찬은 김두현을 시작으로 이청용, 박지성, 윤석영, 김보경, 기성용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을 경험한 일곱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더불어 박지성이 2005년 처음 EPL을 누빈 뒤 21년 동안 이어졌던 코리안리거의 프리미어리그 연속 출전 기록 역시 올해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 EPL 소속팀에 이름을 올린 김지수, 양민혁, 박승수, 윤도영 등은 모두 임대 중이거나 연령별 팀에 속해 있어, 곧바로 1군 무대에서 뛸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