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손흥민과 맞설까’…모우라, LAFC 재합류설로 MLS 이적 주목
||2026.04.21
||2026.04.2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뛰었던 루카스 모우라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축구 이적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는 20일, 모우라가 상파울루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면서 미국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MLS에서 모우라 영입에 나선 팀은 LAFC를 비롯해 올랜도 시티, 그리고 인터 마이애미 등이 꼽히고 있다.
모우라는 과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을 남긴 인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당시 토트넘은 홈 1차전 패배로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네덜란드 원정에서 종료 직전까지 포함된 모우라의 해트트릭 골로 3-1 역전승을 거뒀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후 결승전에서는 리버풀에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그 순간 모우라의 활약은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1-22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득점왕 경쟁에 큰 힘을 보탰다.
노리치 시티전에서 교체로 들어온 그는 손흥민의 22번째 골을 직접 어시스트했고, 이어지는 프리킥 상황에서 23호골까지 도우며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LAFC는 과거에도 모우라 영입에 적극적이었으며, 여전히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랜도 시티는 최근 그리즈만을 데려오며 전력을 강화했고, 인터 마이애미 역시 메시 영입 이후 빅네임 추가에 시선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모우라는 아직 이적을 단정하지 않고 있으나, 상파울루와의 재계약이 무산될 경우 MLS 진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사진=eduardo.devides, 연합뉴스, babangidat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