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인플루언서 충격적 비극’…캐서린 아르게타 납치 후 숨진 채 발견
||2026.04.21
||2026.04.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온두라스에서 온라인 활동으로 주목받았던 17세 인플루언서 캐서린 아르게타가 납치된 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게타의 시신은 17일 토코아 인근 야자 재배지에서 목격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장소는 CA-13 고속도로에서 1마일도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현지 경찰은 복수의 인물이 관여했으며, 범행 동기를 ‘보복’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21세 남성이 이미 체포됐으며, 추가 용의자 두 명 역시 신원이 식별돼 추적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불법 감금과 살인 혐의가 적용돼 사법 처리될 예정이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자녀가 실종되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함께 있던 지인도 사건 당시 상황을 전하며, 학교 근처 인도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무장한 남성 세 명이 접근한 뒤, 아르게타를 차량에 태워 납치했다고 설명했다.
시신은 라스 팔메라스 지역 야자 농장에서 발견됐으며, 폭행과 훼손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아르게타의 어머니는 “이런 고통은 어떤 어머니도 상상하지 못한다”며 끝없는 슬픔을 표했다. 온라인상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온 아르게타의 마지막 게시물에는 팬들의 애도의 메시지가 계속되고 있다.
아르게타는 약 2만 명의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주로 음악에 맞춘 춤 영상과 일상 모습을 공개해왔다.
사진=캐서린 아르게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