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 다시 선다’…박위·송지은, “AI 영상에 기적 꿈꿔”…진솔 고백
||2026.04.21
||2026.04.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박위·송지은 부부가 재활과 결혼 생활, 그리고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AI 영상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20일 ‘션과 함께’ 채널에서는 ‘전신마비 진단 후 기적을 보여준 박위, 일어설 수 있을 확률은?’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박위는 사고 직후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과거 “더 이상의 회복은 어렵다”는 진단까지 받았지만, 지금은 직접 운전하고 일상생활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생존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해 재활에 매달렸다”며, 단순히 손가락을 움직이기 위한 길고 지난한 시간을 담담히 전달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AI로 일어서는 영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실제로 일어나는 듯한 생생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가족들도 그 영상을 보고 적잖이 놀랐으며, 송지은 역시 “그 모습이 신기하고, 언젠가는 정말 일어설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와 감동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또 기립기를 통한 일어서기는 물론 AI 영상까지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고 덧붙였다.
의학적으로 완전한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박위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오늘도, 내일도 반드시 일어설 것이라 믿고 있다”며, 그 믿음이 자신에게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남편 곁에서 지켜본 재활의 과정에 대해 “무조건적인 도움보다 기다림의 의미를 깨달았다”며, 느리더라도 자신만의 속도로 나가는 모습을 응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위는 “사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도 지금의 삶을 택하겠다”며, 현재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행복과 가치를 알게 됐고, 아내를 만난 것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박위가 일어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송지은은 “손을 잡고 평범한 길을 걷는 것”이라며, 다정하게 일상을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위는 끝내 눈시울을 적셨다.
두 사람은 2024년에 결혼했다. 최근 운영 중인 ‘위라클’ 채널의 유료 멤버십 도입에 대해 일부 비판이 이어지자, 송지은은 “더 나은 메시지를 전하고자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며, 누군가에게 상처가 됐다면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사진=박위, 채널 '션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