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유명 가수 ‘막말’ 폭로… “너 게이?”
||2026.04.21
||2026.04.21
그룹 어반자카파 권순일이 신인 시절 무례한 일을 겪은 사연을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안광 돋는 뚱초 & 식당 이모님 [짠한형 EP.14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권순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아는 권순일과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얘한테 어떤 되게 유명한 가수분이 ‘너 게이지’라고 말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신동엽은 권순일에게 “너 그때 되게 놀랐겠다. ‘와 이쪽 연예계에선 진짜 비밀이 없구나’하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순일은 “어떤 술집이었는데 그분이 바에서 술을 혼자 드시고 계셔서 인사를 드렸더니 갑자기 ‘너는 목소리가 원래 그래?’라고 물으셨다. 초면이었는데”라고 회상했다. 이어 “‘네?’ 했더니 ‘너 목소리가 왜 이렇게 막 게이 같냐’ 이렇게 말씀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다음에 뭐라고 대답했냐”라는 질문에 “저는 약간 그럴 때 (대처를) 잘 못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아 내가 뭐라고 받아쳤으면 좀 더 나았을까’ 약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신동엽은 “그러면 나 같으면은 ‘너 게이지?’ 이러면 ‘저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선배님’ 이랬을 거다”라며 “그러고는 이렇게 뛰어갈 거다”라고 깜찍발랄한 자세로 뛰는 시범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조현아는 “동엽 선배님은 진짜 천재시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권순일 역시 “모든 걸 다 살리신다”라고 신동엽의 재치에 감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웃음 포인트가 너무 많다”, “정말 유쾌하다”, “예의 없는 유명 가수 이야기는 안 좋은 기억이었을 텐데 동엽신이 그걸 유쾌하게 바꿔주려 한 거 같다 너무 훈훈하다”, “근데 진짜 그 유명 가수는 누구였을까”, “아 오랜만에 엄청 웃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으로 구성된 그룹 어반자카파는 2009년 데뷔했다. 이후 ‘널 사랑하지 않아’, ‘그날에 우리’, ‘코끝에 겨울’, ‘목요일 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