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김광규 다 폭로했다… 연예계 ‘발칵’
||2026.04.21
||2026.04.21
배우 이서진이 절친 김광규의 숨겨진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 ‘아침마당’에서는 연극 ‘바냐 삼촌’에 출연 중인 이서진과 고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김광규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첫 만남에 대해 “제가 저 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잘 모를 때라도 나이가 많아도 처음이면 존대도 하고 할 텐데 반말하더라. ‘어따대고 반말이지’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다음 작품에서 감독님이 제가 김광규를 좋아하지 않는 걸 알아서 캐스팅해도 되는지 허락받았다. 만나서 하는데 철도 없고 웃기더라. 그러면서 가까워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서진은 김광규에게 소개팅을 시켜준 적이 있다며 “그 여자분에게 굉장히 미안하다. 제가 애원해서 만났던 자리였는데 사실 그분이 그렇게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라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김광규에 대해 “저 형이 철이 없고 눈이 높다. 굉장히 까다로운 사람이다. 선해 보이지만 조건이 많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김광규는 영상 메시지로 등장해 이서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이서진과는 드라마 출연하면서 친해지게 됐다. 엄청 투덜대지만 그만큼 챙겨주는 친구다. 옷 좀 잘 입으라고 잔소리한 뒤 제가 입을 옷을 선물해 주는 친구다. 다음 생에는 내가 너로 태어나고 나는 너로 태어나고 싶다. 시원하게 대머리로 살아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데뷔 이후 처음 연극에 도전한 계기도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안 한다고 했는데 제작진과 미팅을 하면서 그분들의 인상이 좋았고 사무실 직원 등 주변에서 적극 추천했다”라며 “좋은 기회인 것 같고 꼭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만 안 하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 들면서 생각이 바뀌는 게 젊은 사람들 의견을 듣고 판단하려고 한다. 젊은 직원들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서 연극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서진은 1999년 SBS 드라마 ‘파도위의 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타임즈’, ‘트랩’, ‘결혼계약’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어서옵SHOW’, ‘윤식당’ 등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