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안현모, “소름 돋는다”… CCTV 포착
||2026.04.21
||2026.04.21
통역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안현모가 충격적인 일화에 보인 반응이 화제다. 울산에서 발생한 ‘방화 살인 사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15년 8월 23일 새벽 0시를 막 넘긴 시각, “아래층에서 불이 난 것 같다”며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울산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7분 만에 진압됐지만 안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던 남자는 결국 사망했다. 누전에 의한 화재처럼 보였지만 현장 감식 결과, 원인은 뜻밖에도 ‘방화’로 드러났다. 매연에 의해 질식사된 이 남자의 집에선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숨진 남자와 함께 살던 가족은 동갑내기 아내 한 씨(가명)뿐이었다. 화재 당시 아내는 지인의 노래방에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사건의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팀은 아파트와 인근 CCTV를 샅샅이 추적했다. 그 결과 화재가 발생한 시각 쪽문으로 향하는 수상한 남자를 포착했다.
곧바로 택시를 타고 사라진 CCTV 속 수상한 남자의 정체에 궁금증이 쌓이는 가운데 담당 검사는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집요하게 수사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마침내 담당 검사는 CCTV를 수백 번 돌려보는 과정에서 마침내 아주 미세하지만 결정적인 스모킹 건을 포착했다. 이지혜는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화면으로 결정적 단서를 포착한 담당 검사의 기지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안현모는 “이토록 정교하게 살인 계획을 짠 용의자가 너무 소름 돋는다”라며 경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당시 사건을 직접 담당했던 이광우 전 울산지검 검사(현 변호사)가 출연해 스모킹 건을 찾기 위해 끈질기게 수사했던 전 과정을 상세히 전한다.
또한 정연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범인이 왜 그토록 살인 계획을 짜고 실행에 옮겼을지 그 심리를 면밀하게 분석한다.
집요한 분석 끝에 밝혀낸 살인 사건의 실체, “아내의 위험한 외출” – 울산 방화 살인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전말이 오는 4월 21일(화) 밤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