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홍혜걸, 갈 때까지 갔다… ‘여자 문제’
||2026.04.21
||2026.04.21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술자리 이슈를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에스더 덕분에 나 너무 행복해… l 열흘 만에 재회한 여홍부부의 밀린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낸 후 오랜만에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제작진이 한 여성 아나운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꺼내자 홍혜걸은 “내가 진짜 황당하다. 그 사람하고 나하고 아무것도 없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과거 회식 자리에서 술에 약한 혜걸 씨를 한 아나운서분이 부축하는 모습을 누군가 찍어서 나에게 얘기해 주더라”라고 당시 사건의 전말을 전격 공개했다.
홍혜걸은 “나는 정말 결백하다”라면서도 “술을 먹은 김에 약간 오버를 한 것 같기는 하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여에스더 역시 “33년을 부부로 살다 보면 서로 약간의 썸 정도는 봐줘도 된다고 생각한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던졌고 홍혜걸은 “옳소”라고 외치며 맞장구쳤다. 그러나 이내 여에스더는 “나는 혜걸 씨가 술 마시면 그냥 기절하지. 여성에게 오버하지 않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라며 귀여운 뒤끝을 보였다. 이에 홍혜걸은 “오버해 봐야 내가 뭘 하겠나. ‘정말 좋으십니다’ 이 정도겠지”라고 해명했다.
부부의 유쾌한 폭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제작진이 여에스더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묘한 기류를 언급하자 홍혜걸은 “함 선생님이 6, 집사람이 4 정도의 호감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깜짝 주장해 여에스더를 당황케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해는 지고 혜걸 씨는 나를 못 업는데 키 크고 젊은 남자가 업어준다는데 안 업히냐”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과대학 선후배로 만난 홍혜걸과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1월 부부는 5년간의 각집 생활을 끝내고 합가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홍혜걸은 아내의 우울증과 자신의 폐 수술 후 요양을 위해 부득이하게 떨어져 지냈다고 밝힌 바 있다. 불화설에 대해서는 “사이가 안 좋아서 산 게 아니다”라며 “우울증을 앓는 아내가 나를 위해 억지로 밝은 척할까 봐 배려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