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1호 부부♥’ 탄생… 축하 물결
||2026.04.21
||2026.04.21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던 최강록, 김도윤 셰프가 ‘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내향적인 성격으로 유명한 두 셰프와 이들을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 데프콘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방송가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SBS 신규 예능 ‘최강로드 식포일러’ 기자간담회에는 프로그램의 주역인 최강록, 김도윤 셰프와 가수 데프콘, 그리고 손정민, 하정석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최강로드 식포일러’는 단순한 맛집 탐방을 넘어 음식의 비밀과 지적인 미식의 즐거움을 탐구하는 하이엔드 로드쇼다.
먼저 최강록 셰프는 출연 계기에 대해 본인의 내향적인 성격을 언급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나서서 말하는 편은 아니지만 음식에 대해 누가 물어봐 준다면 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미식 담론을 나눌 수 있는 구조라 다시 한번 가면을 쓰고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김도윤 셰프와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는 “서로 지식이나 경험이 달라 자주 부딪혔다. 촬영이 끝나면 절교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지만 그 과정이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김도윤 셰프 역시 “34년 셰프 인생을 살며 요리사로서의 깊은 이야기를 풀어낼 기회라 생각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다른 셰프들과는 별로 안 친하다. 나는 오로지 일편단심 최강록 셰프뿐”이라며 수줍으면서도 단호한 ‘브로맨스’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두 셰프 사이 MC 역할을 맡게 된 데프콘은 두 사람의 관계를 ‘시골 노부부’에 비유하며 “정겹고 묘한 브로맨스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본인이 진행하는 연애 예능 ‘나는 SOLO’를 언급하며 “두 사람은 영철, 옥순 같은 느낌”이라고 비유해 두 내향인이 보여줄 반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최강로드 식포일러’는 21일 화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