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 없는 시트콤’…‘구기동 프렌즈’, 2주 만에 시청률 1위 등극
||2026.04.21
||2026.04.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tvN 예능 '구기동 프렌즈'가 각본 없이 펼쳐지는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관찰 예능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있다.
혼자 있지만 외로움을 공유하는 현대인의 정서를 담아낸 ‘구기동 프렌즈’는 장동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인물로서 한 집에서 동거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스러운 일상과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2회는 수도권에서 평균 3.1%, 최고 4.0%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케이블과 종편 채널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남녀 2049 시청률 부문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모두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등극했다는 평가다.
화제성 면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FUNdex의 4월 셋째 주 결과에 따르면 ‘구기동 프렌즈’는 비드라마 부문 2위와 금요일 부문 1위에 랭크됐으며, 출연자 가운데 장도연, 최다니엘, 장근석이 각각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반응과 디지털 성과 역시 돋보인다. 프로그램의 누적 디지털 조회수는 1억 3000만 뷰를 돌파해 올해 tvN 신규 예능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2회 방송에서 이다희와 최다니엘의 정장 구매 에피소드는 공개 이틀 만에 410만 회, 남성 멤버들의 ‘아침 체조’ 영상 역시 35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활발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첫 방송부터 “신선하다”, “웃기다”는 의견을 남겼으며, 이후에는 “시트콤을 보는 듯한 웃음과 안정적인 케미스트리”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구기동 프렌즈’는 단순한 관찰을 넘어 동거와 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담담하면서도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관찰 예능 포맷 안에서 각본이 없는 자연스러운 시트콤을 선보이면서 논스크립트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까지 제시하고 있다.
한편, tvN ‘구기동 프렌즈’ 3회는 24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구기동 프렌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