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돌연 ‘촬영 거부’… 현장 ‘비상’
||2026.04.21
||2026.04.21
가수 김종국이 국내 촬영을 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진행된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추성훈, 김종국, 대성, 그리고 김진호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계획보다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극P 성향’ 남성들의 자유로운 여행기를 담은 예능이다. 추성훈, 김종국, 대성 세 사람이 함께 떠난 브로맨스 여행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유쾌한 경쟁과 허세, 소소한 다툼까지 더해진 ‘찐 남자 케미’를 예고했다.
프로그램의 차별점에 대해 추성훈은 “평소에는 어느 정도 계획을 세우는 편인데 이번에는 거의 즉흥적으로 움직였다”며 “그때그때 결정하는 여행 방식이 오히려 잘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대성 역시 “촬영지인 일본이 익숙한 여행지임에도 한국인을 거의 만나지 못했다”며 “방송에 소개된 적 없는 식당들이 많아 새로운 발견을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김종국이 결혼 후 처음으로 참여한 해외 촬영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유부남이라면 다 공감할 텐데 결국 가정을 위해 먼 곳까지 가서 촬영을 하게 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사실 한국에서 편하게 일하고 싶지만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다녀왔다”라고 덧붙였다.
아내의 반응에 대해서는 “특별한 말보다는 ‘조심히 다녀오라’는 정도였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현장에서 대성이 “다음에는 국내 여행을 해보자”라고 제안하자 김종국이 즉각적으로 촬영을 거부하며 농담 섞인 타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김진호 PD는 “작년 가을 촬영 일정이 잡힌 뒤 김종국이 출발 시점을 계속 궁금해했다”라고 전해 분위기를 더했다. 김종국이 촬영하는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는 2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편 김종국은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가요계에서 이름을 알렸고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지난해 9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