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갑작스러운 비보’…패트릭 멀둔, 향년 57세로 떠나다
||2026.04.21
||2026.04.2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패트릭 멀둔이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20일 알려졌다.
미국 매체 TMZ에 따르면, 패트릭 멀둔은 19일 아침 베벌리 힐스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커피를 마신 뒤 욕실로 들어갔고, 평소보다 오랫동안 욕실에서 나오지 않자 여자친구가 상태를 확인하던 중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패트릭 멀둔은 대학생 시절부터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1990년에는 시트콤 '후즈 더 보스'에서 맷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고, 이어 '세이브드 바이 더 벨'에서 제프리 헌터로 활약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 장수 드라마 '데이브 오브 아워 라이브즈'에서 오스틴 리드로 분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멜로즈 플레이스'에도 여러 시즌에 걸쳐 이름을 올렸다.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1997년 개봉한 영화 '스타십 트루퍼스'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밖에 '데드록', '벤퀴시', '다코타', '머더 앳 할로우 크릭'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패트릭 멀둔의 유작이 된 '더티 핸즈'는 올해 말 개봉이 예정돼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그는 크리스 햄스워스, 태런 에저턴, 재지 비츠가 함께 출연하는 영화 '코크로치'에서 총괄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할리우드를 빛냈던 배우 패트릭 멀둔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패트릭 멀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