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결국 결별 수순’…첼시 내부 “더는 기다릴 수 없다”
||2026.04.21
||2026.04.2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첼시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미래에 대해 결단을 내릴 전망이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올여름 가르나초를 이적시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95억 원)를 투자해 영입했던 만큼 기대가 컸으나, 구단 내부 평가는 점점 엄격해지고 있다.
가르나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시즌 첼시로 전격 이적했다. 하지만 전임 감독 후벵 아모링 체제에서 팀 전술과 맞지 않으면서 출전 기회가 줄었고,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본인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고, 결국 아모링 감독의 방침에 따라 방출 결정이 내려졌다.
첼시 입단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모든 대회를 합해 8골 4도움을 기록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5개의 공격 포인트에 불과했다. 득점 중 상당수가 컵대회 하부리그 상대에서 나왔고,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이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교체 투입됐으나, 올 시즌 내내 지적됐던 부진이 반복됐다. 친정팀을 상대로도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첼시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실패했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가르나초 매각 준비에 돌입한 상황이다. 첼시 내부에서는 더 이상 기다림만으로 돌파구를 만들기 어렵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Transfer News Live,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