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토트넘도 주목’…오현규, 베식타시서 ‘694억 이적료’로 EPL 이적설 급부상
||2026.04.21
||2026.04.2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베식타시가 오현규의 이적료를 약 4,000만 유로(약 694억 원)로 책정했다. 이로 인해 오현규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한층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아스포르’는 19일, 오현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베식타시에 합류한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베식타시는 다음 시즌 리그 정상 도전을 위해 오현규를 당장 이적시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현규와의 계약은 2029년 6월까지 이어지게 된다.
베식타시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오현규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칠 경우 시장 가치가 한층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베식타시는 내부적으로 현재 책정된 이적료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오현규는 벨기에 헹크를 떠나 베식타시에 영입된 이후, 팀 내에서 중심적인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데뷔전부터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11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즌 전체를 살펴보면 헹크에서 보여준 기량과 베식타시 합류 이후 성적이 합쳐져 43경기 17골 5도움이라는 뛰어난 기록이 만들어졌다. 이는 개인 커리어 최고 성적을 이미 경신한 것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오현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같은 프리미어리그 유명 구단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두 팀 모두 최전방 공격력 보강에 고심하고 있어 오현규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맨유는 베냐민 셰슈코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득점력의 안정적인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며, 토트넘 역시 도미닉 솔랑키의 부진과 히샬리송의 이적 가능성이 겹치면서 공격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이렇듯 베식타시는 오현규의 높은 활약과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에 대응하기 위해 이적료를 신속하게 책정했다. 월드컵에서 활약이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사진=statslook, 베식타시,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