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연소 만장일치 수비왕’ 탄생…웸반야마, “시스템의 일부일 뿐” 의미심장 소감
||2026.04.21
||2026.04.2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NBA 샌안토니오의 빅터 웸반야마가 21일 역대 최초로 만장일치로 올해의 수비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NBA 사무국은 웸반야마가 수비수 선정 투표에서 100표 전원 득표라는 전례 없는 결과로 쳇 홈그랜(오클라호마시티), 어사르 톰프슨(디트로이트)을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만 22세인 웸반야마는 최연소 수상자가 되는 기록까지 새로 썼다.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36경기를 결장하며 후보 자격 요건을 채우지 못했던 그는 올 시즌 65경기 이상에 출전해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년 연속 리그 블록슛 1위를 달성하면서, 197개의 블록 수치로 압도적인 수비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올해 NBA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에도 올라 화제를 더했다. MVP 후보 발표에서 웸반야마는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니콜라 요키치(덴버)와 함께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올 시즌 웸반야마는 경기당 평균 25득점과 1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MVP 경쟁력까지 갖춘 활약을 펼쳤다.
수상 소감에서 웸반야마는 “내가 주목받고 있지만, 시스템의 일부일 뿐이다. 팀 동료들과 코치진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상은 불가능했다”며 영예를 팀에 돌렸다.
사진=NB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