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기생충’ 美 드라마? 순조롭다”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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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 이후 신작 계획을 공개했다. 봉 감독은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TV시리즈로 개발되고 있는 '기생충'의 진행 상황, 향후 신작 계획 등을 귀띔했다. 그는 우선 드라마 버전에 대해 "잘 진행되고 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꽤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생충' 드라마 버전은 미국의 케이블 채널 HBO에서 제작 중이다. '빅 쇼트', '바이스' 등으로 유명한 아담 맥케이 감독이 봉 감독과 총괄 제작을 맡는 작품으로, 원작 스토리의 프리퀄 확장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연진은 미정이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 이야기도 나왔다. 아직 칸 영화제 초청은 이른 단계라면서 "올해 안에 작업을 마무리하는 일정만 잡혀 있다. 그 이후에야 배급이나 영화제 관련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는 내년 상반기 제작 완료가 목표다. 봉 감독의 또 다른 신작 계획도 있을까. 그는 "지금 내 아이패드에 6개에서 7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있지만, 그건 그냥 아이디어에 불과하다"면서 "각본으로 쓰인 것도 아니고 계약이 된 것도 아니다. 다만 그 아이디어들이 내 머릿속에서 발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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