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강등’…황희찬, ‘이적 가능성’ 주목받는 이유는
||2026.04.21
||2026.04.2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21일 잉글랜드 챔피언십 행을 확정 지었다.
이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보태면서, 울버햄튼과의 격차는 16점까지 벌어졌다. 잔여 5경기에서 울버햄튼이 모두 승리한다 해도 역전이 불가능해 강등이 확정됐다.
2018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던 울버햄튼은 8년 만에 2부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네이선 시 회장은 이와 같은 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변화가 불가피함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2월 취임 이후 “강등이라는 결과를 맞아 매우 실망스럽지만, 명확한 조치로 팀을 재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선점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구단을 강화해 팬들이 신뢰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팬들을 향해 “이번 시즌 여러분의 헌신과 인내에 감사드린다”며, 홈과 원정 모두 변함없는 응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울버햄튼 팬들은 더욱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울버햄튼의 강등 이후 시 회장은 선수단 편성과 재정 운영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 간의 경제적 차이가 크기 때문에, 팀 내 고액 연봉자들의 정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황희찬의 거취에도 자연스럽게 이목이 집중된다. 황희찬은 높은 연봉을 받고 있어, 구단 측에서 선수 매각을 우선 고려할 가능성이 대두된다. 이적 시장에서 여러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전례가 있어, 이번 강등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울버햄튼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리빌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선수단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게티이미지,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