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프랭크 감독 조합 성사되나’…토트넘 팬들 “최악의 악몽 될 수도”
||2026.04.22
||2026.04.2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백승호가 소속된 버밍엄 시티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면서 구단에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됐다.
영국 현지에서는 프랭크 감독이 챔피언십 팀 버밍엄을 이끌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지난 2월 토트넘에서 떠났던 프랭크 감독은 이후 버밍엄과 연결되며 감독직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8위에 머물며 강등을 피하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만약 강등이 현실이 된다면 토트넘과 프랭크 감독의 재회가 새로운 이야기로 떠오를 전망이다.
버밍엄은 3부 리그에서 승격한 뒤에도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 15승 12무 16패로 리그 14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승호는 팀의 중심 미드필더로 시즌 4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하지만 구단은 순위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의 불투명한 거취와 더불어 프랭크 감독 선임이 거론된 것도 이러한 변화와 관련이 있다.
공동 구단주 톰 브래디의 브랜드 전략을 감안하면,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감독 영입은 버밍엄의 상징성을 높일 카드로 평가된다. 새로운 리더십 아래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팬들 사이에서 복잡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 이전 감독과 같은 리그에서 맞붙는 상황은 클럽과 지지자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일부 팬들은 프랭크 감독을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재대결 시 거센 야유도 예상된다.
사진=버밍엄 SNS, 연합뉴스/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