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개코, 실체 싹 드러났다… 팬들도 깜짝
||2026.04.22
||2026.04.22
래퍼 개코가 속한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근황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다이나믹 듀오와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소리 찾기를 위해 콘서트 수익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기를 놓치기 쉬운 청각장애 아이들이 세상의 소리를 처음 마주하는 순간이 더 늦어지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2013년부터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선 다각적인 선행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들은 ‘소리모아 캠페인’에 동참하며 청각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재능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고(故) 고경민 전 대표가 시작한 나눔의 정신을 최규상 현 대표와 다이나믹 듀오가 그대로 계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아티스트로서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실천으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사랑의달팽이 이행희 회장은 “다이나믹 듀오와 아메바컬쳐가 오랜 시간 함께 만들어온 나눔의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들의 따뜻한 영향력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와 아메바컬쳐는 매년 콘서트 수익금 중 일부를 정기적으로 쾌척하며 청각장애인들의 수술비와 재활 치료를 지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개코는 지난 2000년 3인조 힙합 그룹 씨비매스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최자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해 ‘죽일 놈’, ‘자니’, ‘스모크’, ‘AEAO’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독보적인 랩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올해 1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개인적인 아픔을 뒤로하고 꾸준한 기부와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그의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