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 라이블리, ‘무성의 논란’ 저스틴 비버 공개 지지 [TD할리우드]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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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가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로 논란에 휩싸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를 공개 지지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저스틴 비버를 향한 대중의 비판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올해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으나 첫 공연 당시 성의 없는 무대로 비판받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인기 곡을 직접 부르지 않고 유튜브에서 자신의 노래 영상을 찾아보고, 12곡으로 이루어진 짧은 메들리의 일부를 틀어줬다. 일부 팬들은 천만 달러(138여 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출연료에 비해 공연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비버의 무대를 두고 "역대 가장 게으른 공연 중 하나"라며 실망감을 쏟아냈다. 특히 같은 날 다른 가수들이 화려한 연출과 게스트를 선보인 것과 비교돼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하지만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고 무대에 오른 것조차 치유의 과정이라며 비버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그는 SNS를 통해 비버의 삶을 영화 '트루먼 쇼'에 비유한 영상을 공유하며 어린 시절부터 대중의 시선 속에서 어항 속 물고기처럼 살아온 저스틴 비버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해당 영상으로 유명하다는 이유로 연예인의 고통을 오락거리로 여기는 대중의 태도에 깊은 충격을 드러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집단적인 관심이 연예인의 건강을 해치는 현실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랑했던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고 예전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라며 "사람들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과거를 되돌아보며 공감 능력을 발휘한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 촬영 중 성희롱을 당했다며 감독 겸 배우 저스틴 발도니를 상대로 소송 제기했으나 미국 법원은 10건의 소송 항목을 기각했다. 현재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계약 위반과 보복 관련 소송 등 3개 항목에 대한 재판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우리가 끝이야'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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