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개인정보 유출’ 피해… 급히 전한 소식
||2026.04.22
||2026.04.22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겪었다고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1일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에는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에 출연 중인 지석진과 미미가 게스트로 등장해 장도연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는 자연스럽게 AI와 개인정보 주제로 이어졌다. 지석진은 AI 기술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미래의 일상을 언급했고 관련 투자 경험까지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미미는 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로봇을 완전히 믿지는 못했는데 궤도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어느 정도는 인정하게 됐다”고 말하면서도 식당에서 로봇이 음식을 서빙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느려서 직접 하고 싶었다”고 덧붙이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미미의 철저한 보안 습관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검색어 기능 자체를 꺼두고 기록도 수시로 지운다. 음성 지원 같은 기능도 사용하지 않는다”며 평소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기 위해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었다. 미미는 “그렇게 해도 결국 털리긴 털린다”며 실제 겪었던 일을 털어놨다. 이어 “몇 달 동안 ‘카드가 연체됐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계속 왔는데 이상하게 ‘김순임 씨’라고 부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그는 직접 검색을 통해 확인에 나섰고 그 결과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들은 지석진 역시 “흔한 사기 방식”이라고 짚으며 공감했다. 이에 미미는 철저하게 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을 겪어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미는 2015년 오마이걸로 데뷔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팀 내에서는 다수 곡의 랩 파트를 직접 작사하며 음악적 색깔을 더해왔고 오마이걸은 ‘Dun Dun Dance’, ‘비밀정원’, ‘CLOSER’, ‘불꽃놀이’, ‘살짝 설렜어(Nonstop)’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왔다.
무대 활동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뿅뿅 지구오락실’, ‘식스센스: 시티 투어’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유쾌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