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사고 겪은 母 근황 공개… 일동 ‘울컥’
||2026.04.22
||2026.04.22
배우 황보라가 최근 사고를 겪은 어머니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황보라의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서는 ‘효도로 시작해 싸움으로 끝난 가족사진 도전기(*황보라 엄마 최초공개* )ㅣ아들일상, 모녀갈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황보라는 “그동안 고생한 엄마를 위해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하고 우인이가 두 돌이라 가족사진을 남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한 그는 “엊그제 남대문에 가서 옷을 샀다”라며 사진 촬영을위한 커플룩을 맞춰 입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이거 남대문 옷이 아닌데”라며 혹여 딸이 비싼 옷을 샀을까 봐 잔소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스튜디오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러나 어린 아들 우인이가 촬영 도중 떼를 쓰며 자리를 이탈하기까지 해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자 현장은 웃음과 혼란으로 가득 찼다. 이에 황보라는 간식을 건네고 잠시 밖으로 나갔다 돌아오는 등 아들을 달래는 데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어렵사리 촬영을 마친 뒤 황보라는 “추억을 남기려 했는데 아픈 추억밖에 안 남겼다“라며 “다시는 가족사진은 죽어도 안 찍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집으로 귀가한 후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 황보라는 “엄마와 내가 닮았다”라며 가족 간 붕어빵 비주얼을 언급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황보라는 최근 어머니가 손자를 돌보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머니가 손자 우인이를 돌보다가 일어난 일이라며 “우인이가 유모차도 안 타려고 하고 자꾸 걷고 뛰려고 한다. 막 뛰려고 해서 엄마가 놀라서 잡으러 가다가 방지턱에 쾅 하고 쓰러졌다”라고 밝혔다. 당시 황보라의 어머니는 쓰러진 와중에도 손자 걱정에 소리를 질렀다고.
황보라는 “‘우리 손주 좀 잡아달라’라고 얘기했다더라. 옆에서 차가 빵빵 하면서 오더란다”라며 “혹시나 몰라서 엄마가 정신을 잃은 와중에 안간힘을 써서 그 차를 보고 죽을힘을 다해 기어가면서 우인이 치면 안되니까 자기 먼저 치라고 했다더라”라고 위험천만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허리도 안 좋은데 우인이를 업어 키웠다. 그래서 우인이가 엄마만 보면 업어달라고 찡찡거린다”라며 “제가 진짜 못난 딸인 것 같다“라고 자책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