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과 이혼’ 서유리, 또 진흙탕… 사태 심각
||2026.04.22
||2026.04.22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와 최병길 PD가 이혼 후에도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최 PD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재산분할금 지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자 서유리는 자신의 가족도 압류 위기라며 즉각 맞받아쳤다. 서유리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활고? 하나만 말하겠다. 우리 엄마 집에도 압류 딱지가 붙어 있다”라며 최 PD의 주장에 대해 격렬한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최 PD를 향해 “본인이 사는 곳 월세가 얼마인지는 아느냐”라고 날카롭게 따져 물으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서유리는 과거 최 PD의 영향력으로 인해 자신의 방송 커리어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서유리는 “어떤 분 덕분에 아무런 잘못 없이 모 방송사 프로그램들을 다 잘린 적이 있고 그 후로도 한 번도 출연하지 못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러한 피해에 대해 손해 배상을 협상안에 넣으려 했으나 결국 최종 문서에는 기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정신 나간 여자’로 매도하는 현재의 상황이 매우 모욕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법은 장식이 아니며 적법한 절차를 거친 합의서는 애들 장난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수년째 약속을 저버리는 인물과 엮이는 것 자체가 치욕적이라는 그는 “아직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참고 있는 것들이 많다”라고 향후 법적 대응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번 갈등은 서유리가 최 PD로부터 받아야 할 재산분할금 약 3억 2300만 원의 지급이 미뤄지고 있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세상에 알리면서 본격화됐다. 이에 최 PD는 서유리 측이 과거 무리한 캐스팅 요구 등을 했다며 관련 문서를 공개하며 응수했으나 서유리는 이를 최종 합의본이 아닌 ‘물타기용 문서’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후 최 PD는 통신비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수입이 전무해 지급이 늦어지는 것뿐이라며 비방을 멈춰달라고 간청한 바 있다. 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 조정 협의를 거쳐 남남이 됐으며 이후 재산 분할과 채무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