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로 이어진 3년 동행’…조상현 “LG와의 우승 약속, 계속 지켜나가겠다”
||2026.04.22
||2026.04.22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창원LG가 22일 조상현 감독 및 코치진과 함께 2028-2029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조상현 감독은 지난 2022-2023시즌부터 LG의 사령탑 자리를 맡아 연속적으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구단 창단 이래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12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오르며 리더십을 입증했다.
그동안 데이터에 기반한 수비와 철저한 조직력 등 팀의 새로운 농구 문화를 이끌었으며, 팀 목표를 우선하는 ‘Team First’ 정신을 정착시켜 선수단 전체의 체질을 개선했다.
LG 구단은 “조상현 감독이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드는 구단의 목표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세밀한 데이터 분석과 디테일한 경기 준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 같은 지도력과 함께 선수 개개인에 대한 차별화된 동기부여로 전력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조상현 감독은 재계약 소감을 통해 “먼저 재계약을 해준 LG그룹과 구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감독 선임부터 챔피언 등극에 이르기까지 ‘언제든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팀을 향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세바라기 팬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팀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코칭스태프에도 재계약 기회를 준 구단에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재계약의 구체적인 조건과 연봉은 양측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창원L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