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박명수, 여사친에 ‘현금 쾌척’… “5천만 원”
||2026.04.22
||2026.04.22
코미디언 조혜련이 ‘30년 지기’ 남사친 박명수의 든든한 지원 사격에 깊은 감동을 표했다. 22일 조혜련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내 친구 명수가 연극배우들 밥 사주라고 돈을 쐈다. 감동이다. 내 친구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은행 이체 명세 화면으로 박명수가 조혜련의 계좌로 50만 원을 입금한 내역이 담겨 있다.
이번 미담은 조혜련이 제작부터 연출, 주연까지 1인 3역을 소화하며 공을 들이고 있는 연극 ‘사랑해 엄마’의 연습 현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혜련은 직접 연습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가난한 연극 현장에서 연기를 사랑하는 그들과 숨 쉬는 게 너무 좋다”며 “목이 쉬도록 열변을 토하는 건 배우들이 달라지는 모습이 좋기 때문”이라고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전하기도 했다.
조혜련이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연극 ‘사랑해 엄마’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희생과 사랑을 그린 가슴 뭉클한 가족극이다. 지난 2015년 초연 이후 매 시즌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대학로의 대표적인 휴먼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26년 시즌은 오는 5월 1일부터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개막하며 조혜련 외에도 이경실, 김학도, 박슬기 등 탄탄한 내공을 가진 희극인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이경실의 딸 손수아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조혜련은 박명수에게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명수는 신뢰가 간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 역시 “혜련이에게는 5천만 원은 그냥 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실전 입금’을 통해 빈말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박명수와 조혜련의 우정에 많은 네티즌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