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싹 불었다… 불만 ‘폭발’
||2026.04.22
||2026.04.22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국내 항공사를 향해 불편을 호소했다. 김영삼은 지난 21일 개인 SNS를 통해 국내 항공사의 1등석 좌석을 이용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 속 김영삼은 “이렇게 좁아터진 곳에서 어떻게 미국까진 간담. 고등학교 때 독서실도 이보다는 넓었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대한항공 1등석!! 마일리지 몰아 쓰기!!”라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앞서 그는 지난 2022년 MBN ‘TV특종’에 출연해 개그맨을 그만둬야 했던 사연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척추 수술을 했다”라며 “원래 고질적으로 불편한 게 좀 있었다. 그게 수술하면 좋아진다고 해서 했는데 더 불편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중에는 몸이 아픈 게 아니라 사람 마음이 아파진다”라며 “괜히 후회되고 내가 왜 수술했을까. 내가 이렇게 살다가는 우울증 걸려서 극단적 선택을 할까 봐 두려워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 마음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에도 잘나가지는 않았지만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등 꾸준히 뭔가를 하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그냥 다 끊고 ‘죄송합니다. 저 좀 쉴게요’ 그러고 그냥 떠났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에는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병원에 후배 개그맨 이수지가 방문한 소식도 전했다. 그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울 이쁜 수지. 오는 줄 알았으면 몽클레어 잠바 입고 왔을 텐데 아쉽다”라며 “요즘 인기 절정이라 울 원장님들, 직원들 모두 줄 서서 사진 촬영. 내가 이 빚은 평생 주치의로 갚을게”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지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 선 치과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개그맨을 그만두었음에도 후배 개그맨들과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공채 1년 후배인 정형돈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으며 두 사람은 20년 넘게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김영삼이 어떤 개그맨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원래는 개그맨 선후배들 사이가 엄격해서 선배님이라 부른다”라며 “그런데 영삼이 형에게는 바로 형이라고 불렀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삼은 2001년 KBS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공부합시다’, ‘짠 극장’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이후 김영삼은 전북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박사 출신 전공을 살려 치과의사로 전향했으며 현재 서울 강남에서 치과 의원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