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케이티, 3년 만에… 나란히 ‘발표’
||2026.04.22
||2026.04.22
배우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결혼 3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란히 참석했다. 22일 가온솔로이스츠에 따르면 송중기 부부는 지난 18일 제7회 정기 연주회 ‘어린이 정경’ 무대에 섰다. 해당 연주회는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연은 장애·비장애 음악가가 함께하는 통합 실내악 단체 가온솔로이스츠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행사다. 이날 송중기 부부는 공연 1부 내레이터로서 생상스의 ‘동물 사육제’ 중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후 가온솔로이스츠 측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는 두 사람이 무대 위 나란히 앉아 낭독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케이티는 영어로, 송중기는 한글로 낭독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낭독에는 “나의 아들아. 사자처럼 자라렴. 사자는 자신의 믿음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당당하게 행동한단다”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어 “때로 사람들은 사자의 힘이 사자를 강하게 만든다고 착각하곤 해. 그러나 사자를 강하게 만드는 건 충성심과 신뢰, 온화함”이라고 덧붙이며 차분히 글을 읽어갔다. 두 사람의 낭독은 약 1분간 이어졌고 이후 연주자들의 공연이 시작됐다. 송중기 부부는 그동안 공항이나 야구장 등에서 일상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공식 석상에 함께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부부가 함께하는 모습 보기 좋다”, “분위기가 차분하고 잘 어울린다”, “공식석상 첫 동반이라 더 의미 있어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선행까지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이들 생각하며 낭독한 것 같아 더 와닿는다”, “부부 이미지가 더 좋아진다”라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40세다. 그는 지난 2023년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첫째 아들을 얻었고 이듬해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