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살이’ 김호중, 호재 터졌다… 大반전
||2026.04.22
||2026.04.22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생활 중인 가수 김호중이 소속 법인 아트엠엔씨의 대주주로 상당한 지분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회사 측은 김호중이 보유하고 있는 아트엠엔씨 지분 7.43%의 가치가 대략 5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호중은 사회와 격리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수십억 원대에 이르는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리게 된 셈이다.
당초 김호중의 구속 수사 이후 폐업 위기설까지 제기됐던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사명을 아트엠엔씨로 고치고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들은 과거 연예 매니지먼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인수합병(M&A)을 단행하는 등 지식재산권(IP)을 중심에 둔 사업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변화는 사업 구조의 재편에서 시작됐다. 아트엠엔씨는 연예 매니지먼트에 국한됐던 기존 틀을 깨고 IP를 활용하는 전략을 통해 이른바 ‘종합 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의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 관리라는 1차원적 수익원을 넘어 IP를 토대로 헬스케어와 미디어 콘텐츠 등 사업 분야로 보폭을 넓히며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는 중이다. 연쇄적인 M&A를 거치며 기획사 중심의 조직에서 제조와 유통 그리고 미디어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탈바꿈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로 데뷔했다. 2020년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수많은 콘서트와 방송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팬덤을 형성했으나 지난 2024년 5월 9일 오후 11시 40시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을 이탈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김호중은 경기도 소재 호텔로 도주했다가 17시간이 흐른 뒤에야 모습을 드러냈다. 조사 초반에는 음주 여부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CCTV 등 증거 영상들이 잇따라 확보되자 결국 잘못을 인정했다. 이후 법정에 선 그는 1심과 2심 재판부로부터 모두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오는 11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