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행 조건부 신임’…리버풀, 슬롯 감독과 동행 기로 “진출만 확정된다면…”
||2026.04.23
||2026.04.2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리버풀이 2026-04-23 현재에도 아르네 슬롯 감독과 함께할 전망이 짙어졌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는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큼 다가서면서 슬롯 감독 유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 중인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 범위가 5위까지 확대됨에 따라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다. 정규 시즌 중 꾸준히 승점을 쌓아왔고, 브라이턴을 상대로는 경기 한 경기를 덜 치르면서도 승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리버풀의 차기 감독 거취 논란도 차츰 잦아드는 분위기다. 클럽 안팎에서는 출전권만 확정된다면 아르네 슬롯 감독의 공식적인 연임이 기정사실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도 “슬롯의 미래가 팬들 사이에서 계속 논란이었지만, 챔피언스리그 티켓만 확보된다면 남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시즌 초반 연승을 기록했지만 이후 부진에 빠졌고, 끝내 우승 트로피 없이 일정을 마쳤다. 그럼에도 구단은 시즌 내내 슬롯 감독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올 이적 시장에서 구단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 앤디 로버트슨과 작별할 예정이어서, 리버풀은 조직력 강화에도 나설 가능성이 높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계속해서 신임을 받을 전망이다.
결국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정 지을지가 슬롯 감독의 미래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The Touchline,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