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의 무게 견뎌냈나’…시몬스, 뮌헨 영입설 재점화에 토트넘 탈출설 급부상
||2026.04.23
||2026.04.2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시몬스의 영입을 다시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축구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독일 현지 매체 푸스발다텐은 19일, 뮌헨이 과거 무산됐던 시몬스 영입 관련 논의를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매체는 “시몬스가 여전히 구단 내부에서 새로운 자원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뱅상 콤파니 감독 역시 여름 이적에 완전한 선을 긋지 않고 있음을 덧붙였다.
지난여름에도 뮌헨은 시몬스 영입에 나섰지만, 이적료 부담으로 인해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시몬스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으며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다.
토트넘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시몬스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힘겨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팀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공식 경기 40회 출전에서 5골 6도움의 성적을 올리며 라이프치히 시절과 달리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지 못했다. 브라이튼전에서는 골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했음에도 과도한 세레머니로 논란까지 겪었다.
현재 시몬스는 203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유효하지만, 향후 거취는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7승 10무 16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18위에 위치해 있으며, 잔류권 팀과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5경기 결과에 따라 잔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옵타는 토트넘의 강등 확률을 57.55%로 예측하며 비관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만약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시몬스의 이적 가능성 역시 급부상할 전망이다. 어린 나이에 유럽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한 상황에서 2부 리그에 머물기보다는 상위 무대에 남기를 바랄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뮌헨이 다시 영입전에 나설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강등에 따른 이적료 하락이 현실화되면, 뮌헨의 접근 역시 더욱 활발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몬스의 행보와 뮌헨의 영입 재추진 여부는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토트넘 SNS, 연합뉴스/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