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호날두 주니어, 나란히 1군 무대 오르나’…알 나스르의 깜짝 행보에 팬들 이목 집중
||2026.04.23
||2026.04.2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의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의 동반 1군 훈련을 놓고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 사우디 현지 매체 '알 위암'의 보도를 인용해 알 나스르가 16세가 되는 호날두 주니어를 1군 훈련 명단에 포함하는 방안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알 나스르 구단은 현재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 주니어의 성장세와 기량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성인 무대 적응을 단계별로 추진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 주니어는 올해 6월 만 16세가 되며, 최근 유소년 리그에서 눈에 띄는 득점력과 발전 속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구단 안팎에서도 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만약 실제로 1군 합류가 이루어질 경우, 아버지 호날두와 아들이 한 팀에서 정식 훈련에 나서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축구 역사상 부자가 동시에 공식 경기에 출전한 사례는 극히 드물어, 이번 상황이 성사될 경우 기록적인 순간이 탄생하게 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하며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고, 세계 무대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1세인 호날두는 여전히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다방면에서 세운 골 기록을 바탕으로, 1,000골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선수 생활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까지 드러냈다. 또한, 2027년까지 알 나스르와의 계약 연장으로 은퇴 시점을 늦추며, 부자 동반 출전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다만, 알 나스르는 호날두 주니어의 경쟁력과 성인 리그 적응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실제 현실에 한 발짝 더 다가선 시나리오라는 반응이 나오며, 세계 축구계가 다시 한 번 역사의 현장을 주목하고 있다.
사진=433, CentreGoals, 파브리지오 로마노
